옛다 너 더 먹어라

 

옛다 너 더 먹어라

                     여의도 시인

 

옛 다 더 먹어라 옛다 너 더 먹어라

 

그렇게 많으신데 더 모으시려구요

죽으면 못 가 져 가는 것 아시구도

어떻게 더 갖을 까 빼앗을까 궁리를 하시나

살아생전 한번 제대로 못 쓰고

기쁘게 즐겁게 웃던 일 보다

상 찡 그리고

험악하게 구셔서 그 얻은 재물

이 세상 두고 가시려면 그땐 배 아파 어떡 하 실 라나

 

옛 다 더 먹어라 옛다 너 더 먹어라

 

원 하신다면 모두 다 드리고 싶은 데 나도 처 자식 거둬야 하고

내 부모님 모시려면 필요한 게 돈 아니 겠 소

 

옛 다 더 먹어라 옛다 너  더 먹어라

 

잘 쓰면 돈 이 지 만

쌓아 둔다고 다 재물 아니네

살아서 쓸 만큼 통용 되어야 돈 이 야

 

옛 다 더 먹어라

옛다 너 더 먹 어 라(돈 돈 돈....ㅎㅎㅎㅎ)옛 다~~~

 

-여의도 시인-2012.5.18."옛다 너 더 먹어라"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