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777

전도서10장8절

여의도시인 2009. 7. 12. 22:43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전도서10장8절

하나님을 믿는다고 나는 고백하면서 그리고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가끔은 먹고 살기 위해서 말씀대로 잘 살지 못한 적이 내게는 있었다

그때 그때마다 나 스스로 변명의구실을 찾고 하나님도 이해하실거야 이 정도는 봐 주시지 않을까  이게 나로선 지금 최선인데...하면서 위안 을 하곤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세월이 지난후에 돌아보니그때 그때의 나의 생각은 나의 착각일뿐 하나님은 이러한 나를 용납하지 않으셨다

나의 입장에 맞추어 살면서  이 정도의 상황은 하나님이 봐주실거야 하고

내가 마음을 먹고 세상과 믿음을 놓고서 타협하는 순간에 나는 이미 신앙의 담을 허물었고 그 순간에 이미 뱀(사탄)에게 물렸음을 훗날에 내게 환란이 온 뒤에 나는 알게 되었다

왜 담을 허는데 뱀에게 물릴까  성경에서는 분명히 담을 허는자는 뱀에게 물린다고 하질 않았는가

그 당시 이스라엘 성이나 마을 담 주변에는 뱀들이 많아서 ...라고 성경에 주석을 달아 놓은 것을 나는 읽어 봤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을 돌아보던 어느날

위의 성경을 읽어보면서 아 이거였구나 이런 뜻이였구나 하면서 위의 성경말씀을 이해 할수가 있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귀신에겐 절하질 말라는 것이 성경말씀에 있기에 조상묘소에 가서는 절은 않했었지만 문중 땅 토지 사용료로 매년 제물을 사서 장만하여 제공한것이 크나 큰 잘못이었음을 뒤 늦게 알게 되었다

그 행동은 먹구 살기위해서 이 정도는 하나님이 종교적 차원을 넘어 사랑으로 봐 주실거야  하면서 내가 생각을 했던것이...

매년 손수 제물을 만들어 제공한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하나님을 믿기전부터 관습으로 해 온일이라지만....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순간부터는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아니면 제물대신에 임차료만 내도 되는 토지를 찾아서 농사를 지었어야  했는데 단지 임차료 보다는 경비가 덜 든다는 이유로 손을 못 끊었던 것이...다른길을 찾아보지도 않은것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계속 해 온것이 2002년루사태풍,2003년 매미태풍으로 모든것을 잃은 뒤 이것이 나에게는 단순 자연재해가 아니란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하나님 안 믿는 자에겐, 아무 잘못도 없는 자에게는 단순 자연재해 였지만... 죄를 인식하면서도 믿음을 놓고 세상과 흥정한 나에겐 하나님의 징벌임을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게되었고 이해하고 회개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나는 모른다

이 성경 구절은 단순한 게 아니다

경고의 메세지가 내포 되어있다

성도 자신이 종교적 혼음을 할때에는 뱀(사탄)에게 물리리라고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나름대로 일상 생활에서 생각하기에 이 정도는 괞챦겠지 하나님이 이해 하시고 용서를 하실거야 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스스로 무너 뜨릴때에 이미 나는 뱀에게 물린것이었다 라고 나는 여러분이 꼭 새겨 들을 수 있도록 소리치고 싶다   

 

주여 종교적 담을 허는  이런 일들이 세상 도처에 있으나 회개할 시간을 우리들에게 주옵시고 나와 같이 죄를 지어 재앙을 받는자가 더는 없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소서 할렐루야 아멘

 

참고로 더 말씀을 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생활은 주님의 은혜로 점차 회복 되고 있음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나와 같은 시험에 들지마시고 주의 이름으로 승리 하십시오 주가 지켜주실 것 입니다 

-여의도시인-2009.7.12.신앙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