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친구여 반갑소 2

여의도시인 2011. 5. 22. 20:30

내 친구야

           여의도 시인

 

 

소낙비 피해 정자나무아래 같이 쉬고

젓은 옷 바람에 말리려 태양을 향해서

큰 팔 벌려 새처럼 날던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서 사니 

보고싶어지네

얼마만큼 변했을까 해바라기를 좋아하던 친구

고향에 한번 오렴

밤 하늘에 별을 보자꾸나

저 구름에 달이 너 같아

내 친구야 내 친구야 친구야

 

-여의도 시인-2011.5.22."내 친구야 "를 적다

 

날던 ;달리던

메모;옷을 말리러 양 팔을 새처럼 벌려서 들판을 향해 달려 나가던 모습을...-새처럼 날던- 으로 표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