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철 별미, `매생이 조랭이 떡국`
설날에는 떡국을 먹잖아요~~
떡국의 유래는..
떡의 흰색이 지난 해의 궂은 일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와
밝은 미래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으며,
긴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한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개성지방의 경우 누에고치 모양의 조랭이 떡국이 유명한데,
재물과 경사, 풍년 등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시원한 매생이조랭이떡국을 끓여보려 합니다.
매생이로 대신 국물 맛을 낸 저칼로리 떡국이지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영양식품 매생이는 환경오염에 예민하여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생육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무공해식품으로,
부드럽고 감칠 맛 나는 구수한 맛과 더불어 소화기능에도 탁월한
겨울철 별미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매생이는 파래와 비슷하나 발이 가늘고 부드러운 희귀한 해초류로
겨울 한철 아주 잠깐만 나오기 때문에
요즈음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지요.
매생이를 처음 맛 볼때는 머리 풀어 빚어 놓은것 같은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 이젠 겨울이면 으례 찾는 별미입니다.
재료 : 매생이 1덩이, 조랭이 떡1봉지, 굴 2봉지, 육수 4~5컵
다진마늘1/2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소금 약간
* 다시국물 : 다시마,멸치,무 ,파 ,양파
매생이는 찬물에 풀어 맑은 초록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씻어 헹군 다음,
건져 놓고 물기를 빼서 준비해 둡니다.
씻어놓은 매생이를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매생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매생이는 길이가 길어서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지 않으면 ,
서로 엉겨붙어 수저로 떠 먹을 때 한꺼번에 떠져서 불편하지요.
입천장을 데기도 쉽고....
육수는 멸치+무+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다시육수에 국간장을 한 작은술 넣습니다.
조랭이떡을 찬물에 씻어 준비해 놓습니다.
냄비를 중간불에서 20초 간 달군 후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20초간 볶은 후 매생이 넣고 2분간 더 볶은 다음..
위에서 준비한 다시국물을 넣고 소금간을 한다음 한 김 끓이다 떡을 넣습니다.
TIP 1) 매생이는 1회용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요리시 미리 꺼내 자연 해동.
TIP 2) 매생이는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내어 체에 받쳐 둡니다.
씻은 굴에 마늘을 다져서 넣고 참기름 한큰술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굴이 탱글탱글 볶아지면 3)의 다시국물에 넣어 부르륵 끓여줍니다.
미리 준비한 매생이와 굴, 조랭이떡을 넣고..
중간 불에서 다시국물을 넣어서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 4분간 끓이고 다진 마늘,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매생이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끓일 때 위에 뜬 거품은 깔끔하게 걷어내 주고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고 한소끔 재빠르게 끓여 내야
맛있는 매생이 조랭이떡국을 맛볼수 있지요.
은근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자꾸 먹고싶게하는....^^
매생이 조랭이떡국 많이 드시고 이 겨울 가족들 건강 챙기세요~~
이번에는 매생이전을 부쳐 봅니다.
우선 매생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밀가루를 준비 합니다.
밀가루에 마늘, 양파 다진 것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매생이가 반죽에 어울려 맛있게 부쳐집니다.
매생이전을 부치면 쫄깃 쫄깃하고 감칠맛이 나는게 맛이 일품입니다.
자, 이제 매생이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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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진상품이었다. 술 마신 후 숙취해소 작용도 뛰어나고 콜레스테롤 함량저하 고혈압을 내리는 성분, 변비가 있는 사람은 바로 효과가 있다.
우주식량으로 지정된 바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강알칼리성 식품이다. 수분, 단백질, 탄수화물, 철분이 많이 포함, 영양성분이 고루 함유된 해조류다. 무기질을 구성하는 성분 중 어린이의 발육을 위한, 골격 형성,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있는 칼슘과 어린이의 발육 및 조혈 기능을 갖는 철이 다량 함유돼있고 고혈압 예방 및 성인병 발병 인장인 나트륨이온의 배출에 효과 있는 칼륨이 많아 매생이의 섭취에 의한 칼륨 생리교화를 기대 할 수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산성 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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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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