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늦은 밤의 공원의자

여의도시인 2010. 12. 8. 15:38

 

늦은 밤의 공원의자

                         여의도 시인

 

모두다 돌아갔어 아무도 남질않고 다시 온다는 인사도 없었어

나 혼자 이 밤에 떨고 있지만 누구도 따뜻하게 오질않아

아 어쩌면 좋을까 연락할 곳도 없었어

아 소리 쳐 불러보지만 나의 음성은 세상에 들리지 않아

나는 울까 하는데 나는 울까 하는데 

하늘에서 펑펑 함박눈이 내린다... (감사해요)

 

-여의도 시인-2010.12.8."추운밤 공원의자도 이불이 필요할까하여 눈이 펑펑 내립니다 "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