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찬양가사

어서 오라

여의도시인 2010. 10. 23. 23:34

 

어서 오라

          여의도 시인

 

꿈처럼 너무 빨리 지나갔다

쏜 살 같은 세월에

내가

널 두고서 혼자 온 듯 해서

별처럼 그리움속

별처럼 마냥 노래하는 저 밤 새를 내가 닮아가

별처럼

너의 눈빛에서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부서지며

빛으로

빛으로 쏟아 지네

이젠 놓지 않으리라

이 마음을 접지 않겠어

그대가 오늘은 내게

나의 보고픔이니 어서 오라

어서

어서 어서~

그대 어서 오라

 

-여의도 시인-2010.10.23." 그대 어서 오라"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