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차라리 모른다 해야 했어

여의도시인 2010. 8. 27. 00:17

 

차라리 모른다 해야 했어

                               여의도 시인

 

차라리 모른다 해야 했어

그게 잘된 일이라고 축하 해줘야만 했어

그런데 나의 가슴 왜 이렇게 아플까

잘도 웃고 멋지게 잘도 말했는데

돌아서는 내 발길은 갈피를 못 잡아

이별하는 나의 마음 막막하기만 해

오 나는 어떡해 너의 행복 진심으로 빌어 줬는데

아 난 정말 바보 같았어

아 나는 정말  바보 같았어

차라리 아무말 말고 만나지도 말았다면

차라리  그냥 보냈더라면

차라리 모른다 해야 했어

(미안해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아서..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을 못 가눌 것 같아요 그래도 당신은 행복하세요.)

차라리 모른다고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고

오늘은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했어

내 맘이 너무 쨘 해

 

-여의도 시인- 2010.8.27."내 맘이 너무 쨘 해" 를 적다

                 이별은 어떻게 하든 아프니...이별 안 하도록 더 노력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